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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주차 부산 울산 경남 아파트 시장 분석: 울산 상승세 속 부산·경남 하락세 지속

Archiver for Everything 2025. 5.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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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4주(4.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울산의 소폭 상승세와 부산 및 경남의 하락세가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최근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본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개요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역별로 상이한 시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전주 대비 하락세가 이어지며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소폭 확대되었고, 울산은 0.00%에서 0.01%로 소폭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경남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지역별 차이는 각 지역의 경제 상황, 산업 동향, 인구 이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산의 경우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경기 회복 조짐이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 아파트 시장 심층 분석: 전 지역 하락세 지속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4%)보다 하락폭이 소폭 확대된 -0.05%를 기록했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 금정구: -0.08%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 부산진구: -0.06%의 하락률을 보였다.
  • 동구: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해운대구: -0.06%로 하락했다.
  • 영도구: -0.03%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 중구: -0.01%로 소폭 하락했다.

부산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 수영구: 0.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해운대구: 0.07%로 상승했다.
  • 동구: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북구: 0.07%로 상승세를 보였다.
  • 남구: -0.01%로 하락했다.
  • 사하구: -0.01%로 소폭 하락했다.

부산의 경우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시장은 주요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전세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울산 아파트 시장 심층 분석: 전국 유일 상승세로 전환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0%에서 0.01%로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다. 세부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 중구: 0.0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우정·약사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동구: 0.02%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부·동부동 위주로 상승했다.
  • 북구: 0.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남구: 0.02%로 상승했다.
  • 울주군: 0.01%로 소폭 상승했다.

울산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0.04%에서 0.05%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 중구: 0.08%로 우정·약사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동구: 0.06%로 서부·동부동 구축 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 북구: 0.06%로 정주여건 양호한 송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 울주군: 0.01%로 소폭 상승했다.

울산의 경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구와 동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는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경기 회복 조짐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 아파트 시장 심층 분석: 하락세 확대

경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부 지역별 동향은 제공된 자료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에서 -0.02%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이는 하락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 지역의 경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세시장의 하락폭이 다소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일부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지역별 세부 동향 분석

부산 세부 지역 분석

부산의 경우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금정구와 부산진구, 동구, 해운대구 등 주요 지역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반면 중구와 영도구 등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전세시장의 경우 수영구와 해운대구, 북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영구의 경우 0.14%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 내에서도 인기 지역의 경우 전세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울산 세부 지역 분석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다. 특히 중구(0.05%)와 동구(0.02%)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중구의 경우 우정·약사동 선호단지 위주로, 동구의 경우 서부·동부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구(0.08%)와 동구(0.06%), 북구(0.06%)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중구는 우정·약사동 선호단지 위주로, 동구는 서부·동부동 구축 소형 규모 위주로, 북구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의 이러한 상승세는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경기 회복 조짐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 세부 지역 분석

경남 지역에 대한 세부 지역별 동향은 제공된 자료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세가격의 하락폭이 -0.03%에서 -0.02%로 소폭 축소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향후 전망 및 시사점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울산의 소폭 상승세와 부산 및 경남의 하락세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별 차별화는 각 지역의 경제 상황, 산업 동향, 인구 이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의 경우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경기 회복 조짐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구와 동구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부산과 경남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산의 경우 전세시장에서는 수영구와 해운대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매매수요의 일부가 전세수요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향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이러한 지역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울산은 지역 산업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부산과 경남은 당분간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은 이러한 지역별 차별화를 고려하여 투자 또는 주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울산의 경우 중구와 동구 등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경우 수영구와 해운대구 등 전세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마치며

2025년 4월 4주차 부산·울산·경남 지역 아파트 시장은 울산의 소폭 상승세와 부산 및 경남의 하락세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별 차별화는 각 지역의 경제 상황, 산업 동향, 인구 이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시기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하므로, 각 지역의 특성과 동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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