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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농구에서 "버블(Bubble)"이라는 용어는 NCAA 토너먼트 진출이 불확실한 팀을 의미한다. 매년 68개 팀이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이 중 자동 진출권(Automatic Bids)을 받지 못한 팀들은 **초청권(At-Large Bids)**을 받아야 한다. 이때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경계선에 있는 팀들을 ‘버블 팀(Bubble Team)’이라고 부른다.
버블의 핵심 개념
- 버블 팀(Bubble Team)
- NCAA 토너먼트에 초청될 수도 있고, 탈락할 수도 있는 경계선 팀들을 의미한다.
- 보통 시즌 막바지(2~3월)에 성적, 전력 평가를 토대로 **버블 리스트(Bubble Watch)**가 형성된다.
- 버블 인(Bubble In) vs. 버블 아웃(Bubble Out)
- Bubble In: 현재 기준으로 보면 NCAA 토너먼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팀.
- Bubble Out: 현재 기준으로 보면 NCAA 토너먼트에 못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팀.
- 이 두 그룹 사이에 "Last Four In"(마지막 초청 팀)과 "First Four Out"(첫 번째 탈락 팀)이 결정된다.
- Selection Sunday (선정 일요일)
- NCAA가 공식적으로 토너먼트 초청 팀을 발표하는 날.
- 버블 팀들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최종 초청 여부가 이때 확정된다.
버블 팀 선정 기준
버블 팀이 초청을 받느냐 마느냐는 아래 지표들에 의해 결정된다.
- NET 랭킹 – NCAA가 사용하는 공식 랭킹 시스템.
- 쿼드 1 승리(Quad 1 Wins) – 강팀을 상대로 얼마나 승리했는지.
- 스케줄 강도(Strength of Schedule, SOS) – 시즌 동안 얼마나 강한 상대와 경기를 했는지.
- 최근 경기력(Last 10 Games Performance) – 시즌 후반부 성적이 중요한 요소.
- 비교 분석(Head-to-Head & Common Opponents) – 다른 버블 팀과의 맞대결 성적.
버블 팀의 의미와 전략
-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버블 팀들은 자력으로 NCAA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우승하면 자동 진출(Automatic Bid)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초청 가능성이 높아진다. - 강팀 상대 승리가 중요하다
약한 팀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것보다 강한 팀(특히 쿼드 1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3월의 성적이 결정적이다
Selection Sunday 전까지 마지막 몇 주간의 성적이 중요하다. 버블 팀이 막판 연승을 하면 NCAA 초청 가능성이 올라가고, 연패하면 탈락할 가능성이 커진다.
결론
NCAA 버블은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팀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변수들이 많으며, 매년 **Bubble Watch(버블 팀 모니터링)**가 큰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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