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비축 계획 발표: 주요 코인 가격 급등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 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비축 계획 공개

2025년 3월 2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5개의 주요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며, 미국이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바이든 행정부가 가한 부정적인 영향에서 이 산업을 구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비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 반응: 주요 코인 급등

이 같은 발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BTC): 8% 이상 상승하며 약 93,000달러 돌파
• 이더리움(ETH): 7% 상승
• 리플(XRP): 16% 급등
• 솔라나(SOL): 13% 상승
• 카르다노(ADA): 50% 이상 급등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비축 결정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비축 계획과 시장의 반응에 따라 가상자산 가격의 추가 변동이 예상된다.